[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 달서구 송현시장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6일 오전 3시40분쯤 달서구 송현동의 한 점포 창고에서 불이났다.[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2024.01.16 nulcheon@newspim.com |
다만 심야에 화재가 발생해 주민 14명이 긴급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었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0분쯤 달서구 송현동의 한 2층 규모 상가 주택 1층 창고에서 불이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70명과 장비 27대를 급파해 발화 50여분만인 이날 오전 4시30분쯤 완전 진화했다.
화재 당시 해당 건물 2층에 거주하는 주민 14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곳은 빈 점포로 평소 방치돼 있던 곳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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