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16일 광한루 예촌거리에서 최경식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지역자활센터 신규 자활근로사업단 베이커리 카페 '달구운 베이글' 개점식을 가졌다.
달구운 베이글 카페는 남원만의 자체브랜드로 남원제일고 조리제빵과 학생 및 지역 청년 등 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맛있게 구워진 베이글을 담아낼 예정이다.
남원시 광한루 예촌거리에서 최경식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커리 카페 '달구운 베이글' 개점식을 가졌다.[사진=남원시]2024.01.16 gojongwin@newspim.com |
카페는 열정적인 창업 의지를 가진 참여자들이 의욕적으로 근무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으로 앞으로 사업이 안정되면 남원만의 대표 브랜드화를 위해 지역농특산물(백향과 등)을 활용한 메뉴개발과 시그니처 활용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시와 남원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11월에 남원특성화고인 제일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자립지원 서비스제공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 발굴과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지역의 청소년, 청년층의 인구 유출을 감소시키고, 청년의 지역 정착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의 활력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해 9개 자활근로사업단에 자활근로자 100명이 참여하고 22억7900만원을 들여 미태리(파스타&피자), 베트남골목식당(쌀국수), 싸다김밥(분식), 매머드(커피음료), 사회적농업 시장진입형 5개 사업단을 운영한 결과 12억7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광한루 예촌거리에서 오픈한 남원지역자활센터 신규 자활근로사업단 베이커리 카페 '달구운 베이글'[사진=남원시]2024.01.16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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