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올해 '농촌지도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지도사업은 인력 육성과 귀농·귀촌 등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한 8개 분야로 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영농인 육성 사업 등 57개 사업에 총 55억 2400만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농촌지도사업 원예작물분야 현장활동 모습 [사진=익산시] 2024.01.16 gojongwin@newspim.com |
중점사업으로는 △신기술 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 △청년 농업인 드론 지원 △청년 농업기계 자율주행 기술 도입 △특산자원 융복합기술 지원 △기후 변화에 대응한 원예작물 안정생산 시범사업 등이 있다.
또한 △농산물 가공과 농촌체험 △농약 안전 보관함 보급 △중소형 농기계 지원 △고구마 육성 품종 보급 △우량 딸기묘 생산 등 농업인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인다.
류숙희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며 "농촌지도사업이 익산 농업 발전의 초석이 돼 '돈 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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