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순창읍 백산리 출신 한주석 의성한방병원 병원장이 전날 순창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2600만원 상당의 재래김 2000속과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 병원장은 지난 2005년부터 자신의 고향인 순창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기부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
한주석 의성 한방병원장[사진=순창군]2024.01.16 gojongwin@newspim.com |
한주석 병원장은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고 있는 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희망하며,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 순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따뜻한 순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매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주석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과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군민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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