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은 16일 생활수리사무소에서 혹한기 추위로 힘든 전주시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중화산동에 위치한 생활수리사무소는 배관설비와 문고리 수리, 철거 등 생활에 불편한 부분을 찾아 수리해주는 사무소로 지난해 11월 개업한 업체이다.
전주 생활수리사무소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전주시]2024.01.16 gojongwin@newspim.com |
김수만 생활수리사무소 대표는 이날 "항상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추워진 날씨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을 실천해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