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6일 LH전북지역본부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진안군 지역수요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안읍 일원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다가구주택 각 15호씩 매입임대주택 30호를 공급해 내년 상반기 중에 입주하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진안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1.16 gojongwin@newspim.com |
매입임대주택사업은 LH가 민간이 건립한 주택을 매입한 후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거취약계층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은 진안군이 인허가 등 행정절차와 전체 사업비의 10%를 부담하고, LH전북지역본부가 임대주택 매입 및 전반적인 운영관리를 담당해 적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이를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환경을 마련함은 물론 기존 고향마을과 진안 에코르의 등의 입주수요를 상당 부분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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