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학교 중심 학생건강진단 및 맞춤형 개선을 위한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 47교를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로 선정하고, 교당 400만원을 지원해 다양한 학생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1.16 gojongwin@newspim.com |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는 △교육과정 연계 보건교육 및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운영을 통한 학생 건강생활습관 내실화 △학생 건강지표 실태조사 및 결과 반영을 통한 학생 맞춤형 건강개선 프로그램 운영 도모△학교 단위 학생건강문제 진단·개선으로 자기주도적 건강실천 역량을 함양한다.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로 선정되면 건강지표 실태진단, 주요 건강지표 사업 운영, 보건교육 및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 등의 활동을 하며 성과평가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일반화한다.
특히 아동·청소년 주요 건강지표 분야인 △비만예방 및 바른 체형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 △일상생활 건강실천(시력, 구강건강 등) 및 감염병 예방 △기타 학교별 특색 건강증진 사업 중 중점 운영분야를 선택, 건강증진학교 운영 계획을 수립·운영해야 한다.
건강증진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내달 8일까지 신청서 등을 작성해 도교육청 문예체건강과로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