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공익제보단 만족도 설문조사 1월 25일까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난폭운전 근절 방안 찾기에 나섰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이륜차 난폭운전 근절을 위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설문조사 포스터. [사진=교통안전공단] |
설문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경품(갤럭시 버즈2)을 제공한다.
설문 문항은 이륜차의 난폭운전 인식도(교통법규위반 심각성 및 원인) 조사와 빠른 배송 독촉 경험,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대책,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사업 인지도 및 정책지지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법제화 의견, 공익제보단 사업 참여의향이 포함됐다.
공단은 주요 설문 결과를 국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륜차의 교통 법규 위반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며 심각한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륜차 교통 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