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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100에 선정된 강릉·평창...문체부 "강원2024와 연계 캠페인"

기사입력 : 2024년01월12일 21:49

최종수정 : 2024년01월12일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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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1월19일 개막하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과 연계,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을 실시하는 등 이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와 연계하는 등 로컬100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올 한해 로컬100을 계속 시행, 많은 이들이 지역 명소를 찾게 할 예정이다"라고 12일 밝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을 앞두고 현장 점검을 위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문체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지역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로컬100으로는 ▲강릉 커피축제, ▲강릉단오제, ▲강릉 시나미명주골목, ▲평창 이효석, ▲양양 서피비치, ▲동해 무릉별유천지, ▲고성 DMZ평화의 길 등이 있다.

문체부는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선정했다.

로컬100 연계 지역방문 촉진을 위해 첫 번째로 지난해 12월 21일 유인촌 장관은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내외국인 50여 명과 함께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라는 구호를 외치며 '로컬로' 캠페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로컬로' 캠페인 첫 번째 참가자인 유인촌 장관은 밀양에서 '날 좀 보소' 공연을 관람하고, 밀양아리랑 공연 어린이들과 함께 "로컬100 보러 로컬로!"라는 인증 영상과 사진을 문체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진종오 조직위원장·홍보대사 클라씨를 챌린저로 지명했다.

진종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인스타. [사진= 진종오]

진종오 조직위원장과 클라씨는 강릉 로컬100의 하나인 '강릉커피축제'가 개최되는 장소인 '안목커피거리'를 방문하고, 로컬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진종오 조직위원장은 다음 챌린저로 곽윤기와 구본길 선수를 지명했고, 클라씨는 가수 경서와 그룹 BAE173을 지명한 바 있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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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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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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