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강원남부시대 건설" 22대 총선 출사표
"경선이든 전략공천이든 당의 결정에 따를 것"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철규 국회의원의 텃밭인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 국민의힘 장승호 전 윤석열대통령후보유세본부유세지원부위원장이 12일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장승호 예비후보는 이날 "새로운 강원남부시대를 건설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젊은이들에게는 일자리, 어르신들에게는 꼭 필요한 복지정책을 만들어 일자리가 넘치고 편안한 복지와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활기찬 강원남부벨트를 만들어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장승호 전 윤석열 대통령후보 유세지원 부위원장이 12일 동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있다.2024.01.12 onemoregive@newspim.com |
이어 "충분한 경험과 경영을 바탕으로 강원도의 과제인 경제발전과 복지지원 정책을 잘 만들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도시, 시민들이 잘 사는 균형발전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강원남부의 동서 남북을 연결하는 새로운 광역교통망을 하루 빨리 건설해 기업들과 농업, 축산업, 수산업 경영인들의 경쟁력있는 도시가 되도록 균형발전 지원정책을 기획하고 재정을 지원하겠다"고 미래 정책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도시계획과 마케팅을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경영자가 강원도에 필요하다"면서 "외국의 자본도 유치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를 육성해 활기찬 강원남부를 만들어 가는 시대적 책임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장승호 예비후보는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에 산재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관광산업의 집중 투자를 통해 청년과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면서 "관광산업의 집중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등은 아이낳기 좋은 도시, 질 높은 교육과 보육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철규 국회의원과 한 선거구에서 만나게 되는 경우에 대해 장승호 예비후보는 "우선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되겠지만 경선이든 전략공천이든 당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호 예비후보는 정선중학교, 태백 황지고등학교, 경복대학교과 상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윤석열 대통령후보유세본부유세지원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대학야구연맹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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