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청년 주거비용 지원요건인 연령, 월세지원 소득요건, 지원기간을 확대적용해 지원대상자를 늘린다고 12일 밝혔다.
부안군 청년 기본 조례가 지난해 10월 개정돼 부안군 청년의 나이가 18~45세로 변경됨에 따라 이를 반영해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 지원 가능 연령도 조정됐다.
부안군은 청년 주거비용 지원요건인 연령, 월세지원 소득요건, 지원기간을 확대했다.[사진=부안군]2024.01.12 gojongwin@newspim.com |
또 최근 임대로 상승, 물가상승에 따라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해 월세지원 소득요건을 1인 가구에 한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로 완화했다.
최대 지원기간 역시 4년으로 확대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주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부안군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생활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2021년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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