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올해 미래 AI 스마트 축․수산업 육성을 위해 4개 분야 89개 사업에 622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축수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 축산업 기반강화와 든든한 경영 안정망 구축 ▲탄소중립 등 환경변화 대응 친환경 축산업 구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복지 실현과 미래축산 기반조성 ▲내수면어업 분야 미래성장 산업화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2024.01.11 |
한우 품질고급화 및 농가 경영안정 강화를 위해 한우 개량(21억원), 축산 ICT 융복합(34억원), 가축폐사체 처리기(4억원), 가축재해보험(72억원)을 지원한다.
또 탄소중립 등 환경변화 대응 친환경 축산업 구현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90호)과 친환경 축산농가 인증비 지원(1억원)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하고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가축분뇨처리사업에 16억원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AI 과학축산의 원년으로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과 상생하는 깨끗하고 경쟁력 있는 축산환경 조성과 내수면어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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