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는 10일, 11비트 스튜디오와 넷이즈가 함께 개발한 모바일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미국, 영국, 필리핀 3개 지역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지난 2018년 출시돼 300만 장 이상 판매된 생존형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정식 모바일 버전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게임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은 빙하기를 맞이한 세계 속, 거대한 증기기관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배경으로 하며, 플레이어는 도시를 경영하고 발전시켜 나가며 생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이번 모바일 버전에서는 원작에는 없었던 길드와 교역 시스템을 통한 유저 간 상호작용, 동물 구조 센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컴투스는 11비트 스튜디오와 넷이즈가 함께 개발한 모바일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미국, 영국, 필리핀 3개 지역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사진=컴투스] |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글로벌 전역에 출시하기 전에 게임의 코어 유저층이 포진해 있는 미국, 영국, 필리핀에서 먼저 '얼리 액세스'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게임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정식 론칭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열고 게임의 신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실제 플레이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눈 덮인 자연에서 거대한 증기 기관을 중심으로 발전해 가는 도시의 모습을 통해 게임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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