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겨울 진안 낭만스테이(알뜰관광)'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알뜰관광 지원사업은 개별관광을 선호하는 개인들을 대상으로 진안군을 찾는 관광객이 일정금액 이상을 관내에서 소비하고 SNS 등의 뉴미디어를 활용하여 진안군 관광 홍보를 하면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해준다.
진안군 '알뜰관광' 31일까지 접수 [사진=진안군청] 2024.01.08 gojongwin@newspim.com |
사업 참여 방법은 공고문을 확인하여 사전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한 후 관광을 실시하고, 2개소 이상 업체에서 10만원 이상 사용 시 5만원을, 3개소 이상 업체에서 20만원 이상 사용 시 10만원, 4개소 이상 업체에서 3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15만원을 지원해주며 사후에 관광홍보 인증과 지출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진안군 관광기간은 1월 13일부터 2월29일이다.
특히 올해 추진되는 알뜰관광 사업은 계절별로 나뉘어 진행되고 진안군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 및 계절별 관광 코스 정보도 제공되며 연중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알뜰관광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유치하여 우리 군 관광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2가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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