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중동

속보

더보기

레바논, 이라크에 IS까지...중동 확전 위기 고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확전 위기의 기로에 섰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하는 이스라엘은 고강도 전면전에서 정밀 타격 중심의 저강도 전투로 점차 전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역내 돌아가는 상황은 심상치 않다.

이스라엘은 북부 레바논 국경지대에서 헤즈볼라와 공방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라크와 시리아 주둔 미군기지에서는 이란 연계 무장단체의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홍해에서는 친(親)이란 예멘 반군이 민간 선박을 위협하고 있고, 이란도 구축함을 해상에 파견하는 등 일촉즉발의 확전 위기가 커지고 있다.

어느 때보다 커진 확전 위기에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오는 11일까지 튀르키예, 그리스,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서안지구, 이집트 순으로 중동 순방길에 오른다.

블링컨 장관의 중동 순방은 지난해 10월 7일 전쟁 개시 이래 벌써 네 번째다. 블링컨 장관은 이전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확전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좌)이 지난해 10월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발언을 듣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 美, 친이란 민병대 수장 사살...'보복' 예고

미군이 4일 이라크에서 친(親)이란 민병대 수장을 제거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미국이 사살한 대상은 이란 연계의 민병대 하카라트 알누자바의 리더 무쉬타크 자와드 카짐 알자와리다. 미국 국방부는 아부 타크와로도 알려지는 그가 현지 자국군 기지 공격을 기획하고 실행한 인물이라며, '비례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미군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응 등을 위해 이라크에 2500명, 시리아에 900명 정도의 병력이 주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7일 전쟁 개시 이후 이라크, 시리아 미군 주둔 기지가 로켓과 드론 공격을 받은 횟수는 최소 120차례가 넘는다. 지난달 미군은 이란 연계 단체로부터 이라크 기지 공격을 받았고 중상 1명을 포함한 장병 3명이 부상하자 보복 공격을 한 바 있다.

미군이 현지 거점 공격에 대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나 이번에는 하카라트 알누자바 민병대가 즉각 보복을 예고했다. 사령관인 아부 아킬 알무사위는 "미국인들이 이번 공격을 후회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미군이 작전을 수행한 장소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중심에 로켓을 발사한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바그다드 동부 민병대 본부를 겨냥했으며, 로켓 공격은 도심 건물 창문들을 흔들 정도였다.

이라크 총리실은 성명을 내고 "이번 공격은 부당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위험한 행위로 이라크의 주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 이란, 추모식 폭발에 보복 천명...IS까지 혼란 가세

지난 3일 이란 남동부 케르만에 있는 가셈 솔레이마니 전 이란 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의 묘역 근처에서는 2번의 폭발로 최소 95명이 숨지고 284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묘역에는 솔레이마니 전 사령관의 사망 4주기 추모식이 열려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솔레이마니 전 사령관은 지난 2020년 미군의 드론 공격에 사살된 인물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한 소녀가 가셈 솔레이마니 전 이란 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의 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란은 이번 폭발 사건 배후로 미국과 이스라엘을 지목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4일 낸 성명에서 "사악하고 범죄적인 이란의 적들이 또 재앙을 일으켰다"며 "이런 재앙은 반드시 강경한 대응을 마주하게 될 것이고 이는 신의 뜻"이라고 밝혔다. 이란에서 '적들'은 이스라엘과 미국을 뜻한다.

같은 날 이슬람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번 폭발 사건 배후를 자처했지만 이란의 보복 대상이 미국과 이스라엘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IS는 아프가니스탄의 IS-호라산 연계의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다. IS는 시아파인 이란 정부를 '종교 변절자'로 간주해 공격해 왔지만 이번 폭발 사고는 IS가 이란에 자행한 최대 유혈사태로 꼽힌다. 

그러나 솔레이마니는 국민적으로 추앙받는 인물이자 미군에 의해 사살된 '순교자'여서 미국에 대한 이란의 분노는 종파가 다르다는 이유로 갈등하는 IS에 비할 게 못 된다.

그동안 수세적으로 이란 연계 민병대와 무장단체의 공격을 지켜보던 이란 정부로서도 이번에는 어떤 대응을 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

◆ 홍해에 이란 구축함 파견...미국과 교전 우려

홍해에서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위협이 지속되고 있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봉쇄와 공격을 멈출 때까지 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을 공격하겠단 입장인데 사실상 이 해상을 지나는 이스라엘과 무관한 선박도 공격 대상이어 왔다.

홍해-수에즈운하-지중해 노선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최단 항로다. 거듭되는 후티 반군의 공격에 머스크 등 국제 해운사들은 아프리카 최남단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노선을 택했다.

지난해 11월 홍해에서 화물선 갤러시 리더호를 나포하기 위해 위협 비행하는 후티 반군의 헬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주도의 다국적 안보구상 '번영의 수호자 작전'(Operation Prosperity Guardian, OPG) 출범으로 미국, 영국 등 다국적 함대가 홍해와 아덴만에 출격해 안전한 상선 항로 구축을 모색하고 있지만 반군이 공격을 멈출 생각이 없다.

급기야 지난달 31일 홍해에서 미군과 예멘 후티 반군의 첫 교전이 있었다. 당시 홍해를 지나던 싱가포르 선적의 덴마크 소유 '머스크 항저우'호가 반군의 공격을 받았고 미 해군은 항공모함과 구축함에 있던 헬기를 출격했는데 반군이 공격하기 시작하자 미군은 응사했다. 이번 교전으로 후티 반군 10명이 숨졌거나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도 알보르즈 구축함을 홍해에 파견했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통신이 지난 1일 보도했다. 작전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국과 이란이 홍해상에서 교전한다면 중동 확전으로 이어질 소지가 크다.

◆ 전방위서 공격받는 이스라엘 

가자지구 북부 작전을 표적 작전으로 전술 전환하고 남부에서 하마스 지도부 제거와 인질 구출에 집중하는 등 지상전 축소를 선언한 이스라엘이 주변국들에서 십중포화를 받는다.

이스라엘의 저고도 방공망 '아이언 돔' [사진=로이터 뉴스핌]

북부에서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충돌하고 있고 시리아 주둔 무장단체들은 이스라엘 북부와 서안지구 정착촌을 공격하고 있으며 예멘 후티 반군도 이스라엘 영토를 타격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이란 정부를 뒷배로 두고 있다. 헤즈볼라 등 이란 연계 단체들은 내전 중인 시리아 정부 지원을 위해 현지에 주둔 중이다. 

이스라엘이 주변국으로부터 로켓 공격을 받은 것은 처음이 아니나 최근 전선이 확대될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이스라엘은 시리아에 있는 세예드 라지 무사비 이란 혁명수비대 장성을 사살했다. 이달 2일에는 레바논 베이루트 부근에서 살리흐 아루리 하마스 정치국 부국장을 살해했다.

이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등 이란 연계 무장단체 간 충돌이 격화될 수 있단 우려와 함께 이란이 직접 개입할 수 있단 관측이 나온다. 사살된 무사비 장성의 경우 죽은 솔레이마니의 측근으로, 당시 이란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