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중동

속보

더보기

레바논, 이라크에 IS까지...중동 확전 위기 고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확전 위기의 기로에 섰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하는 이스라엘은 고강도 전면전에서 정밀 타격 중심의 저강도 전투로 점차 전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역내 돌아가는 상황은 심상치 않다.

이스라엘은 북부 레바논 국경지대에서 헤즈볼라와 공방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라크와 시리아 주둔 미군기지에서는 이란 연계 무장단체의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홍해에서는 친(親)이란 예멘 반군이 민간 선박을 위협하고 있고, 이란도 구축함을 해상에 파견하는 등 일촉즉발의 확전 위기가 커지고 있다.

어느 때보다 커진 확전 위기에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오는 11일까지 튀르키예, 그리스,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서안지구, 이집트 순으로 중동 순방길에 오른다.

블링컨 장관의 중동 순방은 지난해 10월 7일 전쟁 개시 이래 벌써 네 번째다. 블링컨 장관은 이전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확전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좌)이 지난해 10월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발언을 듣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 美, 친이란 민병대 수장 사살...'보복' 예고

미군이 4일 이라크에서 친(親)이란 민병대 수장을 제거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미국이 사살한 대상은 이란 연계의 민병대 하카라트 알누자바의 리더 무쉬타크 자와드 카짐 알자와리다. 미국 국방부는 아부 타크와로도 알려지는 그가 현지 자국군 기지 공격을 기획하고 실행한 인물이라며, '비례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미군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응 등을 위해 이라크에 2500명, 시리아에 900명 정도의 병력이 주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7일 전쟁 개시 이후 이라크, 시리아 미군 주둔 기지가 로켓과 드론 공격을 받은 횟수는 최소 120차례가 넘는다. 지난달 미군은 이란 연계 단체로부터 이라크 기지 공격을 받았고 중상 1명을 포함한 장병 3명이 부상하자 보복 공격을 한 바 있다.

미군이 현지 거점 공격에 대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나 이번에는 하카라트 알누자바 민병대가 즉각 보복을 예고했다. 사령관인 아부 아킬 알무사위는 "미국인들이 이번 공격을 후회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미군이 작전을 수행한 장소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중심에 로켓을 발사한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바그다드 동부 민병대 본부를 겨냥했으며, 로켓 공격은 도심 건물 창문들을 흔들 정도였다.

이라크 총리실은 성명을 내고 "이번 공격은 부당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위험한 행위로 이라크의 주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 이란, 추모식 폭발에 보복 천명...IS까지 혼란 가세

지난 3일 이란 남동부 케르만에 있는 가셈 솔레이마니 전 이란 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의 묘역 근처에서는 2번의 폭발로 최소 95명이 숨지고 284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묘역에는 솔레이마니 전 사령관의 사망 4주기 추모식이 열려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솔레이마니 전 사령관은 지난 2020년 미군의 드론 공격에 사살된 인물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한 소녀가 가셈 솔레이마니 전 이란 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의 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란은 이번 폭발 사건 배후로 미국과 이스라엘을 지목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4일 낸 성명에서 "사악하고 범죄적인 이란의 적들이 또 재앙을 일으켰다"며 "이런 재앙은 반드시 강경한 대응을 마주하게 될 것이고 이는 신의 뜻"이라고 밝혔다. 이란에서 '적들'은 이스라엘과 미국을 뜻한다.

같은 날 이슬람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번 폭발 사건 배후를 자처했지만 이란의 보복 대상이 미국과 이스라엘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IS는 아프가니스탄의 IS-호라산 연계의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다. IS는 시아파인 이란 정부를 '종교 변절자'로 간주해 공격해 왔지만 이번 폭발 사고는 IS가 이란에 자행한 최대 유혈사태로 꼽힌다. 

그러나 솔레이마니는 국민적으로 추앙받는 인물이자 미군에 의해 사살된 '순교자'여서 미국에 대한 이란의 분노는 종파가 다르다는 이유로 갈등하는 IS에 비할 게 못 된다.

그동안 수세적으로 이란 연계 민병대와 무장단체의 공격을 지켜보던 이란 정부로서도 이번에는 어떤 대응을 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

◆ 홍해에 이란 구축함 파견...미국과 교전 우려

홍해에서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위협이 지속되고 있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봉쇄와 공격을 멈출 때까지 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을 공격하겠단 입장인데 사실상 이 해상을 지나는 이스라엘과 무관한 선박도 공격 대상이어 왔다.

홍해-수에즈운하-지중해 노선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최단 항로다. 거듭되는 후티 반군의 공격에 머스크 등 국제 해운사들은 아프리카 최남단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노선을 택했다.

지난해 11월 홍해에서 화물선 갤러시 리더호를 나포하기 위해 위협 비행하는 후티 반군의 헬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주도의 다국적 안보구상 '번영의 수호자 작전'(Operation Prosperity Guardian, OPG) 출범으로 미국, 영국 등 다국적 함대가 홍해와 아덴만에 출격해 안전한 상선 항로 구축을 모색하고 있지만 반군이 공격을 멈출 생각이 없다.

급기야 지난달 31일 홍해에서 미군과 예멘 후티 반군의 첫 교전이 있었다. 당시 홍해를 지나던 싱가포르 선적의 덴마크 소유 '머스크 항저우'호가 반군의 공격을 받았고 미 해군은 항공모함과 구축함에 있던 헬기를 출격했는데 반군이 공격하기 시작하자 미군은 응사했다. 이번 교전으로 후티 반군 10명이 숨졌거나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도 알보르즈 구축함을 홍해에 파견했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통신이 지난 1일 보도했다. 작전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국과 이란이 홍해상에서 교전한다면 중동 확전으로 이어질 소지가 크다.

◆ 전방위서 공격받는 이스라엘 

가자지구 북부 작전을 표적 작전으로 전술 전환하고 남부에서 하마스 지도부 제거와 인질 구출에 집중하는 등 지상전 축소를 선언한 이스라엘이 주변국들에서 십중포화를 받는다.

이스라엘의 저고도 방공망 '아이언 돔' [사진=로이터 뉴스핌]

북부에서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충돌하고 있고 시리아 주둔 무장단체들은 이스라엘 북부와 서안지구 정착촌을 공격하고 있으며 예멘 후티 반군도 이스라엘 영토를 타격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이란 정부를 뒷배로 두고 있다. 헤즈볼라 등 이란 연계 단체들은 내전 중인 시리아 정부 지원을 위해 현지에 주둔 중이다. 

이스라엘이 주변국으로부터 로켓 공격을 받은 것은 처음이 아니나 최근 전선이 확대될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이스라엘은 시리아에 있는 세예드 라지 무사비 이란 혁명수비대 장성을 사살했다. 이달 2일에는 레바논 베이루트 부근에서 살리흐 아루리 하마스 정치국 부국장을 살해했다.

이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등 이란 연계 무장단체 간 충돌이 격화될 수 있단 우려와 함께 이란이 직접 개입할 수 있단 관측이 나온다. 사살된 무사비 장성의 경우 죽은 솔레이마니의 측근으로, 당시 이란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전닉스' 흔든 구글 '터보퀀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구글이 공개한 새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V(key-value) 캐시를 압축해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비용 하락이 AI 확산을 자극하는 '제번스 역설'이 작동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메모리 6분의 1로…속도까지 끌어올린 '터보퀸트'2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핵심 병목으로 꼽히는 메모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해법으로 주목을 받는다. LLM은 문장을 생성할 때 이전 대화 내용을 'KV 캐시' 형태로 저장해 활용한다. KV 캐시는 모델이 이미 처리한 단어들의 정보를 임시로 저장해두는 일종의 '작업 메모리'로, 같은 계산을 반복하지 않고 다음 문장을 빠르게 생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캐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GPU 메모리를 빠르게 소모한다. 그동안 업계는 연산 성능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지만,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는 메모리 한계가 속도 저하와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터보퀀트는 이 지점을 겨냥한 기술이다. 핵심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바꿔 같은 정보를 훨씬 적은 용량으로 담아내는 데 있다. 기존에는 복잡한 수치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했다면, 터보퀀트는 이를 '크기(magnitude)와 방향(direction)'으로 단순화해 표현한다. 구조 자체를 바꿔 압축 효율을 끌어올린 셈이다. 여기에 압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한의 정보로 보정하는 방식이 더해졌다. 극히 적은 추가 데이터로 오류를 보정해 정확도를 유지하는 구조다. 이 덕분에 기존 압축 기술의 한계였던 성능 저하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 구글에 따르면 터보퀀트를 적용하면 KV 캐시 메모리를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저장 용량도 기존 16~32비트에서 약 3비트 수준까지 낮아진다.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연산 속도도 함께 개선돼, 일부 환경에서는 최대 8배까지 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도의 재학습 없이 기존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메모리주 급락에도…"수요 감소는 과도한 우려"터보퀀트가 공개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메모리 사용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경우 향후 반도체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메모리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업체 주가가 급락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만 반도체업계에서는 이를 구조적 수요 감소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터보퀀트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개별 AI 모델 단위의 효율 개선일 뿐 전체 수요 감소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비용 절감을 통해 AI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할 경우 전체 메모리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는 단순 저장 용량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역폭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터보퀀트와 직접적인 대체 관계에 있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메모리 효율화 흐름과는 별개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HBM4, HBM4E 메모리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효율 높일수록 수요 늘어…'제번스 역설' 재현할 수도효율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제번스의 역설'이다. 기술 발전으로 비용이 낮아지면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결과적으로 전체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산업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1990년대 인터넷 확산 초기에는 이메일과 디지털 문서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실제로는 PC와 프린터 보급, 웹 문서 출력 증가가 맞물리며 오히려 종이 사용량이 급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효율 개선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전체 수요를 확대시키는 '리바운드 효과'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AI 역시 유사한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사례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을 내세운 딥시크(DeepSeek) 공개 당시 반도체 업종 주가가 단기 급락했지만, 이후 AI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터보퀀트로 메모리 사용 효율이 개선되더라도 수요 감소로 직결되기보다는 AI 활용 확대를 통한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컨텍스트 윈도우 확대와 AI 에이전트 확산, 온디바이스 AI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메모리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3-27 16:54
사진
"OECD 수준" 담뱃값 1만원 유력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정부가 담뱃값을 1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술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관리하는 '건강세' 확대 정책으로, 사실상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규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담배 부담금 인상과 함께 주류에 대한 신규 부담금 도입 검토가 포함됐다. 건강 위해 품목 전반에 대한 가격 정책을 강화해 소비를 줄이고 기금 재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 [사진= 이형석 기자] 담배 가격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에 맞춰 인상하는 방향이다. 현재 4500원 수준인 담뱃값은 OECD 평균 약 9800원을 감안하면 1만원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이후 10년 가까이 가격이 동결된 만큼, 정책 현실화 시 체감 인상폭은 상당할 전망이다. 정부는 가격 인상과 함께 표준 담뱃갑 도입, 가향 물질 금지, 전자담배 광고 제한 등 규제도 병행해 2030년까지 성인 흡연율을 남성 25%, 여성 4%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여기에 음주 규제도 동시에 강화된다. 정부는 온라인 '술방' 등 음주를 조장하는 콘텐츠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주류 접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류 광고 규제 역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단순한 캠페인 수준을 넘어 가격·유통·노출 전반을 묶는 구조적 규제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류에 건강증진부담금을 새로 부과할 경우 담배에 이어 술까지 '건강세' 체계에 포함되는 구조가 된다. 현재 건강증진부담금은 담배(20개비당 841원)에만 적용되고 있어 제도 확장 시 세제 체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가격 인상은 소비 감소 유도뿐 아니라 기금 확충이라는 재정적 목적도 동시에 갖는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2030년 건강수명 73.3세 목표를 유지하면서 소득 간 건강 격차를 7.6세 이하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강수명이 다시 60대 후반으로 떨어지고, 기대수명과의 격차가 확대되는 등 지표가 악화된 점도 정책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류 가격까지 오를 경우 서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흡연·음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역진성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소비 위축과 함께 유통시장 변화, 편의점·외식업계 매출 영향 등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번 정책은 건강 증진과 재정 확보라는 명분과 생활물가 상승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hkj77@newspim.com 2026-03-27 23: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