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등 예찰·방제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근무자 4명을 모집한다.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4일 군에 따르면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근무하며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 예찰(피해목 조사, 감염목 위치표시) 및 시료채취·검경의뢰, 피해목 훈증·파쇄·소각 등 방제, 참나무시들음병, 솔잎혹파리, 돌발해충 등 각종 산림병해충의 발생 예찰 조사 및 방제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영월군민으로, 취업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8~12일까지다.
정운중 산림녹지과장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확산이 예상되는 산림병해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철저히 운영해 산림자원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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