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이 동계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위해 숙식비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자료사진.[사진=영월군청] 2024.01.04 onemoregive@newspim.com |
4일 군에 따르면 동강과 서강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영월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한 체육시설이 잘 갖추고 있으며 초·중·고 대학선수단, 실업팀 및 프로팀 전지훈련의 경우 공공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사용료 감면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기준 씨름 14팀, 배드민턴 3팀, 육상 3팀. 탁구 1팀 총 21개 팀 243명이 방문해 1억5300만원을 소비했으며, 올해도 영월군 직장운동경기부(씨름, 육상)와 연계해 전지훈련단을 지속 유치하고 전국 학교 선수단과 실업팀을 대상으로 전지훈련 유치에 나서고 있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전지훈련 선수단은 지역에서 장기 체류하며 숙박업소와 식당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및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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