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항로표지시설 관리 업무에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다.
항로표지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드론.[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4.01.04 onemoregive@newspim.com |
4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드론을 활용, 선박 항해에 장애 요소인 수중방파제 또는 암초의 위치를 정확히 조사해 필요시 선박 운항 안전 확보를 위한 항로표지시설물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동해해수청은 지난 2022년부터 드론을 도입해 육안 점검이 어려운 높은 곳이나 해상에 위치한 등대 등 항로표지시설물 촬영 영상물을 분석하는 등 시설물을 점검해 왔다.
김동식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드론을 적극 활용해 항로표지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와 운영상태를 신속히 진단함으로써 해당 시설물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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