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 주요 관광지를 이어주는 동해시티투어버스가 오는 4월부터 운행한다.
동해시티투어버스.[사진=동해문화관광재단] 2022.12.19 onemoregive@newspim.com |
4일 동해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시티투어버스 탑승객은 4275명으로 전년도 같은 시기인 3293명 대비 약 30%인 982명이 증가했다.
이는 동해시의 주요 명소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참가자들에게 도시의 역사, 문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함께 제공하는 관광 해설 서비스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면서 관광지의 흥미를 유발시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현장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이용객을 더 늘리기 위해 1일 운행 회차를 6회차에서 7회차로 늘리고 3분기에는 8주간 한시적으로 금요일 시범 운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공후식 팀장은 "시티투어버스의 이용률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동해시 관광 활성화와 여행자들의 편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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