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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남본부, '취약계층 지원' 2억원 상당 쌀 기부

기사입력 : 2024년01월04일 09:56

최종수정 : 2024년01월04일 09:56

[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는 지난 3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억원 상당의 쌀을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기부품목은 쌀로 쌀값 하락과 생산비 급등으로 악화된 농가의 수익성을 회복하고 동절기 취약계층의 월동을 지원키로 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억원 상당의 쌀을 기탁받고 있다.[사진=전라남도] 2024.01.04 ojg2340@newspim.com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2012년 설립 이래 총 65개소의 지점과 출장소를 운영하며 지역 대표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및 인재육성 지원 등을 위해 50억원이 넘는 기부를 이어왔다. 

올해 ▲연말연시 각 시군 사회 취약계층 지원(5억 3000만원) ▲꿈 실현 인생학교 지원(3억원)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개최 후원(2억원) ▲제한급수지역 긴급식수 지원(1억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대표은행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NH농협은행 전남본부에 감사하다"며 "한층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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