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소방본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01.03. |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해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청렴수준을 평가해 부패취약 개선 등 각급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인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허석곤 본부장은 지난 2월 취임 후 공직자의 비위행위에 대한 강력한 소신과 의지로 가지고 부패 척결에 부단히 노력해 왔다.
소방기관에 내방하는 민원인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불신과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극적인 민원응대와 민원서비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소방분야에서 96.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
허 본부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직무수행을 위한 기본사항"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청렴한 부산소방'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2024년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