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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국채금리 반등 속 다우선물 200P 넘게 하락...애플·테슬라·ASML↓ VS 코인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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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올해 첫 거래일 미국 뉴욕 증시 개장 전 다우지수 선물 가격이 200포인트 넘게 빠지는 등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 중이다.

최근 안정세를 보이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 근방으로 반등한 가운데, 애플 등 일부 대형 기술주의 주가가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2일 오전 8시 4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206포인트(0.54%) 내린 3만7806.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전날보다 35.50포인트(0.74%) 빠진 4784.50에 거래됐으며,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77.75포인트(1.04%) 하락한 1만6845.75를 가리키고 있다.

월가 [사진=블룸버그]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애플과 관련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여파에 이날 개장 전 애플(종목명:AAPL)의 주가는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올해 아이폰의 판매 부진으로 애플의 주가가 17%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뉴욕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VDA), 마이크로소프트(MSFT)도 개장 전 주가가 0.5~1%대 빠지고 있다.

그간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3.8%대에 장을 마쳤던 미국의 장기 금리가 반등한 것도 투자 심리에 부담이 됐다. 글로벌 채권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이날 현재 전장보다 11.3bp(1bp=0.01%포인트) 오른 3.973%를 가리키고 있다. 2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8.9bp 오른 4.329%를 가리키고 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했지만, 연간으로 주요 지수들은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하며 한 해를 마감했다. 연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3.70% 상승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24.23%, 43.42% 급등했다.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가운데에도 경제는 완만한 속도로 둔화하며 경기 연착륙 기대를 키웠다. 이에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 금리 인상을 종료하고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하지만 금융시장은 이보다 훨씬 공격적 총 6차례(1.5%포인트) 인하를 기대하며 이를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와 폭, 미 경제의 침체 여부 등에 주목하며 방향성을 잡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시장과 연준이 바라보는 금리 인하의 폭과 시기에 괴리가 심해질 경우 이는 금리 인하 기대를 선반영하며 랠리를 펼쳐온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올해 미 증시에서 지난해와 같은 강력한 랠리를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CNBC 전문가 서베이에 따르면, JP모간체이스, 바클레이즈, 씨티 등 월가 14개 대형 투자 은행 전략가들은 S&P500 지수가 올 연말 지난해 종가 4769.83보다 약 2.3% 상승한 4881(전망치 평균값)에 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24%가량 오른 것에 비하면 오름폭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셈이다.

가장 높은 전망치를 제시한 곳은 오펜하이머로 5200을 제시했으며, 가장 낮은 전망치를 내놓은 건 JP모간으로 4200이었다.

아담 크리사풀리 바이탈놀리지의 설립자는 CNBC에 "주식시장이 현재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연준이나 유럽중앙은행(ECB)이 예상보다 많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기업) 성장세가 둔화되고 가격 결정력이 약화되는 환경에서 주당 순이익이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

이번주 뉴욕증시는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주요 고용지표 발표 등으로 높은 변동성이 예상된다. 하루 뒤인 3일 12월 FOMC 의사록 공개에 이어 11월 구인·이직(JOLTs) 보고서, 4일 12월 ADP 고용보고서, 5일에는 미국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보고서 등이 발표된다. 미국 경제의 체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제조업,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도 발표가 예정됐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테슬라(TSLA)의 주가가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이날 회사는 지난 4분기 인도량 발표를 앞두고 있다. 스트리트어카운트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들은 4분기 테슬라가 47만7000대의 차량을 인도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비야디(BYD)가 지난해 4분기 52만대가 넘는 판매량을 보고한 터라 분기 판매량으로 테슬라를 제쳤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차량 인도량을 발표한 중국 전기차 기업 ▲리오토(LI) ▲니오(NIO) ▲샤오펑(XPEV)도 각각 주가가 2~5%대 하락하고 있다. 

중국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BIDU)가 ▲조이(YY) 산하 라이브 방송 플랫폼 인수 계약을 취소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바이두의 주가는 2%, 조이의 주가는 10% 각각 하락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바이두는 36억달러 규모의 조이와의 인수 계약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조이는 중국 내 라이브 스트리밍 사업자로 바이두는 지난 2020년 조이 산하 YY 모바일 앱, YY닷컴 웹사이트, PC YY를 인수하는 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ASML)은 일부 장비의 중국 수출 허가가 부분적으로 취소됐다는 발표에 주가가 3% 가까 밀리고 있다.

반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는 1일 비트코인 가격이 21개월 만에 처음으로 4만5000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2% 가까이 상승 중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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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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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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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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