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4년은 교육 현장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혁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2일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교육부 시무식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현장 교사 초청 함께차담회에 참석해 있다. [사진=뉴스핌 DB] |
이 부총리는 지난해가 교육개혁 원년이었다며 "2023년 교육개혁 원년에서 시작된 변화가 교육 현장과 지역에서 성공 경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또 "새해에는 교육 현장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혁 성과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해 영유아 교육·보육 업무를 교육부로 일원화하는 '정부조직법' 개정,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지원을 위한 지방 교육재정 확보, 대입 공정성 확립을 위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확정 등 굵직한 현안을 마무리해 교육개혁 안착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권보호 5대 입법', '학생건강정책관 설치', 교육부 부처 내 '학부모정책과 정비', 전국 순회 '교육발전특구' 설명회 등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2024년은 교육개혁이 한층 더 깊이 뿌리내리는 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올해에도 교육부는 교육 주체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현장과 정책의 간극을 줄이고 정책 완성도를 높혀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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