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읍천항 해상에서 투망작업하던 50대 선원이 해상으로 추락해 구조됐으나 숨졌다.
31일 경북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4분쯤 경주시 읍천항 동방 약 102km(55해리)에서 조업 중이던 A(80t급, 승선원12명)호 선원 B(50대)씨가 투망작업 중 해상에 추락했다.
31일 오전 0시24분쯤 경북 경주시 읍천항 해상에서 투망작업하던 50대 선원이 해상으로 추락해 구조됐으나 숨졌다.[사진=포항해경]2023.12.31 nulcheon@newspim.com |
사고가 나자 동료선원이 입수해 B씨를 구조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비함정과 구조정에 옮겨 구룡포항에 입항했으나 끝내 숨졌다. B씨는 119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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