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대검찰청이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한 부장검사와 지청장에 대해 인사조치를 내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2022.05.03 pangbin@newspim.com |
대검찰청은 2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과 마산지청장을 각각 대전고검과 광주고검으로 인사조치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총선을 앞둔 시기에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거나 의심받게 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기관장과 부서장으로서 정치적 중립과 관련하여 문제되는 행위를 한 점에 대하여 엄중한 감찰과 징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검찰은 정치적 중립을 엄정하게 지켜나갈 것이며 이를 훼손하거나 의심받게 하는 행위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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