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한 우수공무원을 선발,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모범적인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에게 포상 및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전환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동해시청.[사진=뉴스핌 DB] 2023.12.29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부서별 우수공무원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선정, 실무부서 평가와 직원투표를 거쳐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공무원은 상하수도사업소 장규선 주무관이며 도시과 김봉학 도시계획팀장과 교통과 훙순헌 주무관이 각각 우수에 선정됐다. 장려에는 농업기술센터 김동혁 주무관, 체육교육과 정의곤 체육시설 팀장, 삼화동 이동광 행정팀장이 뽑혔다.
동해시는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시상금과 함께 포상휴가 2일, 인사상 우대조치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신영선 기획예산과장은 "직원들이 적극적·창의적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사기를 진작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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