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29일, 모두의교육그룹과 교육 시장에서의 AI 휴먼 제작 및 활용을 위한 협업을 통해 AI 강사 '배우리'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모두의교육그룹은 인적자원개발(HRD) 전문기관으로 온∙오프라인 기업교육, 교육 콘텐츠 개발,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다양한 학습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론칭한 AI 강사 배우리는 모두의교육그룹 플랫폼에서 기업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공통역량과정, 직무과정, 리더십과정 등 다양한 교육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영상 생성 서비스인 'AI 스튜디오 페르소'에서 교육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 중이며, 이르면 내년 초부터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이스트소프트]

양사는 기존 교육 서비스와 AI 휴먼 기술 접목이 교육 서비스의 몰입감을 높이고 제작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이사는 "대표적인 교육 기업과 계약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의 전문 역량을 쌓아 나갈 것"이라며, "고도화된 GPT 기반 대화형 AI 휴먼 개발로 확장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 모두를 돕는 초개인화 교육혁신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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