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정부 "태영건설 외 특별히 걱정스런 건설사는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국, 태영건설 유동성 문제는 '특유의 요인'
"부동산 PF 시장 연착륙 위해 지속적 노력"
29일 만기 상거래채권 1485억원 정상 결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시공순위 16위의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정부는 태영건설 외 크게 문제되는 건설사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자 일부 건설사의 경우 민평금리 대비 300bp가 넘는 금리에 거래되는 등 건전성 우려가 거론됐던 여타 건설사 회사채는 큰 폭의 오버 거래를 이어갔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28일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관련 대응방안 브리핑에서 '태영건설 외 건설사 중 어려운 곳이 있나'라는 질문에 "현재 특별히 걱정스러운 곳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권 상임위원은 "금감원에서 상시로 모니터링중인데, 혹시 (여러분이) 염두에 두고 있는 회사도 현금도 많고 차환도 잘 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태영건설과는 확실히 구분된다"고 했다.

정부와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이후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냉싱(PF) 시장과 주요 건설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에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여타 건설사와는 다른 상황이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긴축과정에서 PF대출·유동화증권 차환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진 가운데 특히 ▲높은 자체시행사업 비중 ▲258%에 달하는 높은 부채비율과 3조7000억원의 PF 보증 등 태영건설 특유의 요인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자기자본 대비 PF보증 비중은 태영건설 374%와 달리 현대 122%, GS 61%, DL이앤씨 36%, 포스코이앤씨 36% 등이다. 또 건설사 부채비율도 GS 205%, 포스코이앤씨 128%, 현대 114%, DL이앤씨 75% 등 수준이다.

권 상임위원은 "태영(건설)은 자체시행을 많이 해서 타 건설사 대비 높은 우발채무가 발생해 유동성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특수하기 때문에 다른 건설사와는 구분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관련 대응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 위원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2023.12.28 yooksa@newspim.com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다른 건설사 위기로 전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모든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있다"며 "부총리가 새로 취임하면 관계부처하고 협의를 거쳐서 건설사에 대한 지원대책도 마련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이란 건 알지만 자금지원과 PF사업 정상화 계획이 같이 가면 조금 나아진다고 본다"며 "금리 상황이라든가 매크로 상황이 개선되면 조금 더 저희가 생각했던 대로 연착륙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권 상임위원은 "정부는 일관되고 질서정연하게 PF와 건설업을 연착륙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연착륙이 키워드라는 점을 재강조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에 따라 오는 29일 만기되는 상거래 채권 1485억원 결제는 정상 진행될 예정이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