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메타마피아(Meta M.A.F.I.A)는 운영사 메타쿱이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X와 손잡고 웹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메타마피아는 이미지 형(PFP) NFT를 기반으로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아티스트 등 유명 셀럽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팬덤과 커뮤니티 공간 '카르텔' 간 NFT 카드 발행 및 거래 등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신개념 커뮤니티 서비스 플랫폼이다.
메타쿱은 숏츠로 대표되는 숏 플랫폼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웹 드라마 포맷의 콘텐츠를 통해 메타마피아 생태계를 확장시킬 계획으로 메타마피아 '카르텔'에 해당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숏플'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최근 웹드라마가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무분별한 성적 코드, 비슷한 소재들로 피로감을 전달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메타쿱은 신선한 재미와 감동, 공감이 살아있는 새로운 작품을 제공하여 구독자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키고자 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기획력과 창의력을 선보여온 유명 감독 및 프로듀서 등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다.
김우정 메타쿱 대표는 "숏츠 콘텐츠는 지난해부터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에 짧고 간결하면서도 신선함이나 공감을 선사할 수 있는 콘텐츠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해당 콘텐츠를 송출하는 별도의 유튜브 채널도 개설될 예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메타마피아가 단순한 NFT 마켓 플랫폼이 아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영위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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