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 궁리해양자율방제대가 해경이 주관하는 '해양자율방제대 활동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해경은 전국적으로 운영중인 해양자율방제대의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의 자율적인 해양오염 방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보령해양경찰서 궁리해양자율방제대가 해경이 주관하는 '해양자율방제대 활동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보령해경] 2023.12.27 gyun507@newspim.com |
궁리해양자율방제대는 지난 4월 7일 오전 1시 9분쯤 궁리항에서 발생한 예인선 해양오염사고 현장에 투입해 새벽시간대 원거리 취약지역에 대한 오염사고 대응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궁리해양자율방제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방제지원과 교육․훈련을 통해 방제역량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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