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 스토어 출시 및 신작 개발 가속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27일, 자사 VR 1인칭슈팅게임 '모탈블리츠'를 피코(PICO) 글로벌 스토어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출시는 스코넥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단계로, 중국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이용자 접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코넥은 최신 세대 VR 기기에 최적화된 모탈블리츠를 피코 4 등을 통해 선보이며,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접근한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피코는 중국 VR 헤드셋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진 선두 기업이다.
2017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스토어에 론칭한 이후 모탈블리츠는 북미, 일본, 유럽 시장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게임은 양손 컨트롤러를 이용한 듀얼 에이밍 시스템, 염력을 이용한 AGC 시스템, 그로기 피니시 시스템 등 혁신적인 게임 모드로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스코넥엔터테인먼트] |
황대실 대표는 "스코넥은 지속적으로 최신 VR 기기의 장점을 극대화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전 세계 이용자에게 VR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코넥은 메타플랫폼(메타)과 공동 개발 중인 신작 '스트라이크 러시'에 이어 '이스케이프룸 온라인'의 메타 퀘스트 스토어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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