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저출생 대응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저출생 대응 시·군 종합평가는 충북도 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인구정책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출산·양육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했다.
보은군청. [사진=뉴스핌DB] 2023.12.26 |
군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보은군 인구 증가 시책 추진단 운영,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 귀농·귀촌 지원 등 인구시책을 발굴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은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행복하게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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