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시청 맞은 편 옛 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 들어선 제2청사 2층에서 '제2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가 오는 28일 시청 맞은 편 옛 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 들어선 제2청사에서 개청을 갖는다. 사진은 김해시청 전경 [사진=김해시] 2023.12.26. |
개청식은 부원동문화센터 사물놀이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제막식,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이어진다.
제2청사는 지난 2021년부터 200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6020㎡, 9층 규모 1동 건물로 건립됐다.
이 곳에는 차량등록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하수과, 수도과), 스마트도시담당관, 도시통합운영센터, 하천과가 입주했다. 1층 차량등록사업소, 2·3층 수도과, 4층 하수과, 5층 상하수도 종합상황실, 6층 스마트도시담당관, 7·8층 도시통합운영센터, 8층 하천과, 9층 구내식당이다.
시 관계자는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발맞춰 제2청사 시대를 열게 됐다"며 "개청식은 간소하지만 김해시의 발전과 번영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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