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학생·직장인에 맞췄다…삼성전자, '갤럭시 북 3 Go 5G' 출시

기사입력 : 2023년12월26일 09:29

최종수정 : 2023년12월26일 09:29

35.6cm 크기 LCD 탑재…5G·안티글레어 코팅 적용
퀄컴 '스냅드래곤® 7c+ 3세대' 탑재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는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Go 5G'를 다음달 2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 북3 Go 5G는 퀄컴의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갤럭시 에코시스템이 적용돼 생산성과 연결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생들의 첫 노트북이나 직장인들의 보조 노트북으로 적합하다.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북3 Go 5G는 삼성닷컴과 이동통신 3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55만7700원이다.

갤럭시 북3 Go 5G는 35.6cm(약 14형)크기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빛 방사 방지를 위해 안티 글레어(Anti-Glare)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15.5mm의 얇은 두께와 1.43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Go 5G'를 다음달 2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갤럭시 북3 Go 5G'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특히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서를 탑재해 빠른 반응 속도와 높은 전력 효율을 제공하도록 했다. 

갤럭시 북3 Go 5G는 고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야외에서 높은 사용성을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 북3 Go 5G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기반으로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의 매끄러운 연결을 지원해 생산성이 강화됐다.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멀티 컨트롤' ▲PC와 태블릿을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갤럭시 기기간 파일 공유가 가능한 '퀵쉐어' 등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활용한 기능들을 모두 탑재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 에코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별 상세 설명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 익스피리언스' 앱이 설치돼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3 Go 5G는 초고속 5G 네트워크와 갤럭시 에코시스템으로 노트 PC의 작업 환경을 대폭 확장시켜주는 제품"이라며 "5G를 통한 생산성, 휴대성, 연결성을 모두 갖춘 갤럭시 북3 Go 5G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leeiy52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