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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대전과 세종, 충남에 오전부터 눈이 내렸다.
24일 오전 9시 기준 신 적설 현황은 태안 5.2, 대전 오월드 4.4, 당진 3.2, 세종전의 3.0, 아산 2.7, 서천 2.4, 논산 2.1, 공주 유구 2.0cm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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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내리는 가운데 한 시민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3.12.24 |
24일 오전까지 대전과 세종, 충남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서해안은 낮까지 이어지겠다. 오후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시 밤부터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크리스마스인 25일은 가끔 눈이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남북부는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3cm 가량 되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으니 안전에 유의해달라"며 "강수 형태와 적설 차가 지역별로 클 수 있으니 기상예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