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인구정책위원회 3개 분과위원회 별로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열린 보고회는 2023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 분야별 77개 사업에 대해 한 해 추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영광군] 2023.12.21 ej7648@newspim.com |
복지․문화, 일자리․청년, 정주여건 분과위원회별로 개최한 보고회는 각 분과위원장의 주재로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위원들의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됐다.
복지·문화분과에서는 ▲인구정책 시행계획 추진에 따른 인구 유입효과 분석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출산정책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생 최소화를 위한 홍보 강화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일자리·청년분과에서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근로자 유입에 적극 대처 ▲관내 기업 연계 대도시 취업박람회 참여 ▲영광형 일자리 적극 발굴을 통한 실질적 취업 매칭 ▲영광군 미래 산업에 대한 집중적 지원 강화 등 일선에서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정주여건분과에서는 ▲공공임대주택, 농어촌 주택 정비를 통한 주거지원 확대 ▲각종 지원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강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을 조성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언했다.
군 관계자는 "보고회를 통해 2023년 인구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회의에서 제시된 위원회의 의견에 대해 우리군 실정에 맞게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2024년도에는 보다 발전적인 인구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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