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말까지 주 7회 운항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스타한공이 청주~타이페이 국제 정기노선을 운항한다.
이스타한공은 20일 오후 청주공항에서 이 구간 노선 취항식 했다.
이스타항공.[사진=뉴스핌DB] |
이스타항공은 이번 타이베이 노선에 189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해 내년 3월 30일까지 주 7회(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 중 옌지(연길), 장자제(장가계), 선양(심양) 등 중국 노선을 재개한다.
앞서 지난달 27일 충북도와 이스타항공은주력 지방공항으로 국제노선 우선 개설, 지역인재 우선 고용, 공항 활성화,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내용으로 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을했다.
청주국제공항에서는 현재 6개국 9개 국제노선(일본 3, 베트남 2, 태국 1, 중국 1, 대만 1, 필리핀 1)이 운항하고 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는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대비하고자 주기장 확충, 여객터미널 신축,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 추진 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