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KB국민은행은 내년 2월 18일까지 택시 호출 플랫폼 우티(UT LLC)와 공동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KB국민은행과 우티가 실시하는 두 번째 캠페인이다. 모임이 많은 연말연초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발생 방지 등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기획됐다.
우티를 처음 이용하는 국민지갑 회원은 국민지갑 내 HOT쿠폰함에서 우티 이용 5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고, 기존에 이용 경험이 있는 회원은 20% 할인쿠폰을 선착순 2024명에 한해 지급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고객님들의 택시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음주운전 예방 문화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부문에서 다양한 캠페인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티 관계자는 "이동 수요가 많은 연말연초 음주 운전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질서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국민 모두가 즐거운 연말연초 모임 후 자가 운전 대신 우티의 택시 서비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귀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한 국민지갑은 신분, 증명, 결제 등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생활 연계 서비스를 더한 디지털 지갑 형태의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전자증명서 발급, 조회, 제출까지 한번에 가능한 'One-Stop 전자증명서' 서비스 ▲해외 여행 시 모바일 앱으로 결제와 ATM 출금까지 할 수 있는 'GLN 해외결제' ▲ KTX, SRT 기차예매를 할 수 있는 기차예매 서비스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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