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21개 기업·기관 등과 2023년도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해 21개의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대전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21개 기업·기관 등과 2023년도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 2023.12.19 nn0416@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업·기관 등은 대전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행복 나눔 실천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취약계층 돌봄,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비롯한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기관 등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과 기관, 단체가 더욱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하며 대전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009년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기업·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특히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 내실을 다지기 위해 2022년부터 협약 명칭을 대전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으로 변경하고, 협약 기간을 3년으로 정해 반기 1회 이상 공동사업을 추진하도록 개선했다.
이후 협약기업·기관은 명절맞이 온정나눔, 희망공부방 조성, 취약계층 식사권 지원, 현충원 묘역 정비 및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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