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속보

더보기

3분기 저축은행 PF 부실 여신 '되레 늘어'···"대출 위축 가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잠재 부실' 요주의 3개월 새 6.93% 증가
요주의 비중 5.2%p↑…"충당금 지속 적립"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저축은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잠재 부실이 불어나며 금융시장 및 건설업계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연일 부동산 PF 취약 요인을 엄격히 관리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놓는 가운데 저축은행이 쌓는 대손충당금이 계속해서 늘어나며 경영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9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최근 3개월 동안 상위 10개 저축은행 부동산 PF 대출 요주의 여신액은 2조3727억원에서 2조5372억원으로 약 6.93% 증가했다.

저축은행은 대출을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 의문 ▲추정 손실 등 5단계로 구분해 관리한다. 정상은 연체 기간이 1개월 미만인 신용 상태가 양호한 대출이다. 요주의는 연체 기간이 3개월 미만에 해당한다. 고정과 회수 의문, 추정 손실 등 고정 이하 여신은 회수가 불가능한 부실 채권을 말한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3.12.19 ace@newspim.com

저축은행별로 요주의 여신을 보면 SBI저축은행은 693억원에서 747억원으로 늘었다. OK저축은행은 6856억원에서 7214억원으로, 한국투자저축은행은 2697억원에서 3330억원으로, 웰컴저축은행은 3526억원에서 3690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660억원에서 666억원으로, 다올저축은행은 1854억원에서 2166억원으로, 상상인저축은행은 2074억원에서 2436억원으로, 모아저축은행은 1983억원에서 2100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다만 페퍼저축은행은 1276억원에서 1273억원으로, 신한저축은행은 2108억원에서 1750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문제는 저축은행이 부동산 PF 대출 잔액을 줄였는데도 요주의 여신 비중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요주의 여신이 불어날수록 부실 채권과 부실 사업장이 증가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10개 저축은행은 부동산 PF 신용공여액(대출액)에서 요주의 여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분기 50.3%에서 지난 3분기 55.5%로 5.2%포인트(p) 늘었다.

잠재 부실 채권 증가 등 PF 대출 부실 우려가 커지자 저축은행은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며 건전성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 3분기말 기준 10개 저축은행 대손충당금은 3조559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2조9448억원)와 비교해 6142억원 증가했다.

저축은행업계에서는 손실흡수능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한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대손충당금적립율은 110.21%로 법정기준치 100% 대비 10.21%p를 초과 적립 중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자본력을 고려하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저축은행 부동산 PF 대출 자율협약에 적극 참여해 부동산 PF 대출 위험을 관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