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아동복지협회∙우체국공익재단, '청년밥심 스타트온'으로 청년 자립 식비지원

기사입력 : 2023년12월19일 09:59

최종수정 : 2023년12월19일 09:59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한국아동복지협회에서는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을 통해(700,000,000원) 자립초기 불안정한 환경에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밥심 스타트온(溫)' 식비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본 사업은 자립 초기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215명에게 선불카드를 통해 10개월 동안 월 30만원을 지원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식사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였고, 지속적인 카드 사용 모니터링을 통해 자립에 취약한 청년을 발굴하여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지원하였다.

사진 = 한국아동복지협회 제공

또한 우정사업본부의 주최로 개최한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서 레스토랑 만찬과 전망대를 관람하며 자립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식생활 강의와 쿠킹 클래스, 월간 식생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청년 맞춤형 건강 식생활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청년밥심 스타트온(溫)'에 참여한 김수정(가명)은 "혼자 생활하면서 물가상승으로 식재료 구입이나 외식이 부담스러웠는데 식비지원을 통해 금전적인 부분이 해소되면서 평소 먹고 싶었던 음식과 과일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아동복지협회 관계자는 "매년 2,500여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를 하며 경제적, 심리적인 부담감이 크게 발생하는데 자립초기 식비지원을 통해 든든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아동복지협회는 전국 263개소의 아동복지시설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회원시설을 위한 정책 및 조사연구, 교육사업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운영하여 아동복지시설 내 보호 중인 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욕구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후원사업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하여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명에게 9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8~9일 세상 뒤흔들 중대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내지 9일에 세상을 뒤흔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와의 회동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아주 큰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수준의 발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표"라고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이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한, 수년간 나온 발표 중 가장 중요할 만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 "다들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세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인 만큼 중동 관련 이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05-07 07:59
사진
김문수-한덕수와 오후 단독 회동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위해 한덕수 예비후보와 오는 7일 저녁 만난다. 김문수 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고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천=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일 오후 경기 포천시 신평리 장자마을을 찾아 한센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5.04 leehs@newspim.com 김문수 후보는 "이 약속은 후보가 제안했다"며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예비후보와 만날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모든 후보를 만나 현안에 대해 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한덕수 예비후보와 단일화 시한을 못 박으며 압박하는 가운데 김 후보는 단일화 협상은 본인 주도로 이뤄져야 한다며 당무우선권을 발동했다. 김 후보는 "내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불필요한 여론조사는 당 화합을 해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는 더 이상 단일화에 개입하지 말고 관련 업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 시각부터 단일화는 전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주도한다"며 "당은 즉시 중앙선대위를 중심으로 대통령 후보를 보좌해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ace@newspim.com 2025-05-06 23: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