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전남도가 주관한 '귀농어귀촌 평가 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에 선정됐다.
18일 보성군에 따르면 귀농어 귀촌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 귀촌 사업 추진실적, 유치 실적, 교육·홍보 실적 등 9개 항목 13개 평가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올해에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보성군,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사진=보성군] 2023.12.18 ojg2340@newspim.com |
보성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농산어촌 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산 어촌 정책 실천에 창의성을 발휘했다.
특히 농촌 및 전남에서 살아보기 전입 실적, 귀농 귀촌 유치 지원 집행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 및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2개소에서 운영, 도시민 농촌 유치를 위한 홍보 여행(팸투어) 운영,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5명 ▲전남에서 살아보기 취업 3명 ▲전입 4명 등의 귀농 귀촌 정착 성과를 보였다.
보성군은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종합상담과 귀농인의 집 정보제공, 정착 단계별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정착장려금, 청년 귀농인 농업창업 지원사업, 귀농어 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으로 귀농어 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도시민이 귀농 귀촌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먼저 귀농한 선배 귀농 귀촌인과 멘토·멘티 운영, 맞춤형 신규 농업인 교육 등을 강화해 고령화된 지역 사회에 농업인력 확보 및 농촌지역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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