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차 [사진=뉴스핌DB] 2023.12.15 |
[광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광양읍 한 도로에서 차량 2대가 정면 충돌해 운전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7분쯤 광양읍 용강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쏘나타와 벤츠 차량이 정면 충돌해 쏘나타 운전자 A씨(50대)가 사망했고, 벤츠 운전자 B씨(40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벤츠 운전자 B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0.03% 이상~0.08% 미만)' 수준이었다.
경찰은 블랙박스를 토대로 중앙선 침범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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