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한국군, 네덜란드·독일 주도 대공·미사일 방어 훈련 참가

기사입력 : 2023년12월14일 17:14

최종수정 : 2023년12월14일 17:14

김선호 국방차관·올롱그렌 네덜란드 국방장관
尹 대통령 국빈 방문 계기 양자회담 업무협약
방산군수공동위·AI 군사적 이용 회의 등 협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군이 오는 2025년 네덜란드가 독일과 함께 주도해 실시하는 대공·미사일 방어 훈련인 JPOW(Joint Protect Optic Windmill)에 옵저버로 참가한다.

또 한국과 네덜란드는 올해 6월 개정된 '방산물자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방산군수 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하기로 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12일(현지 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카샤 올롱그렌 네덜란드 국방장관과 양자 회담을 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카샤 올롱그렌 네덜란드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방부] 

두 나라가 내년에 공동으로 여는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회의(REAIM)' 2차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13일 양국 정상이 배석한 가운데 국방협력 전반에 대한 포괄적·일반적 원칙을 규정한 한·네덜란드 국방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총리의 방한 당시 논의했던 국방협력 업무협약을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1년 만에 체결하게 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제도적 기반으로 실질적 국방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반도와 글로벌 안보정세, 국방·방산 협력에 관해 폭넓게 논의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