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14일 '2023년을 보성을 빛낸 올해의 시책 베스트 10'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우수시책과 성과 중에서 각 부서에서 추천한 22건의 대표적인 시책에 대해 800여 명의 전 직원 선호도 조사와 부서장, 외부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보성군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3.12.14 |
2023년 보성군을 빛낸 최고의 시책으로는 기획예산실의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1등급'이 최종 선정됐다.
보성군의 종합청렴도는 민선7기가 출범하면서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 2021년도 전라남도 1위, 민선8기가 본격 시작되는 올해는 호남에서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이 밖에 선정된 10대 우수시책으로는 ▲벌교봉림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선정 ▲2024년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공모사업비 407억원 확보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추진 ▲명품 해변 공원 조성을 위한 신활력증진사업 300억원 추진 ▲온카스 운영으로 군 세수 5년 연속 매년 12억원 이상씩 확충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도내 1위·상사업비 2억원 확보 ▲보성달모임 개최 ▲보성 군립국악단 창단 ▲보성군-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업무협약 체결 등이다.
김철우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소통과 협업으로 군민들의 정책 수요에 맞는 사업을 실시해 다양한 우수사업이 올해의 시책 베스트 10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열린 군정을 실현해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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