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 물범' 사체. [사진=목포해양경찰서] 2023.12.14 ej7648@newspim.com |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진도군 의신면에서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의 사체가 발견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날 오전 10시 14분쯤 전남 진도군 의신면 수품항 인근 항내에서 A(50대)씨가 설치한 그물을 올리던 중 물범이 혼획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14일 밝혔다.
점박이 물범은 길이 약 171cm, 폭 42cm, 무게 약 150kg으로 불법 포획 등 인위적인 포획 여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를 통해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으로 확인됐다.
목포해경은 관련 규정에 따라 점박이물범을 국립호남권생물지원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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