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도이치은행, 출산·육아 휴직혜택 통해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

기사입력 : 2023년12월13일 17:15

최종수정 : 2023년12월13일 17:15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도이치은행은 성별이나 근속연수에 관계없이 한국 내 모든 직원 대상으로 한 출산·육아휴직제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 

도이치은행

2023년 12월 1일부터 시행된 이번 정책으로 도이치은행은 국내 출산·육아휴직제 혜택 제공에 있어 선두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도이치은행은 포용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더욱 지원하고자 장려코자 출산·육아휴직 혜택을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신생아 또는 새로 입양된 자녀의 주 양육자와 보조양육자(배우자)에게 각각 최대 26주(6개월 반)와 최대 16주(4개월)의 유급휴가가 제공되며 유산의 경우에도 유급휴가가 주어진다.

이번 신규 정책은 이전 휴직제도의 혜택을 크게 파격적으로 확대한 것으로 주 양육자의 유급휴가는 16주(4개월)에서 26주(6개월 반)로, 보조양육자(배우자)의 경우에는 기존 2주에서 16주(4개월)로 늘어났다.

무엇보다 의미있는 점은 변경된 혜택이 성별에 무관하게 모든 직원에게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는 성평등에 대한 도이치은행의 약속에 따라 직원의 역할을 성별이 아닌 주 양육자 또는 보조양육자(배우자)로써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박현남 대표는 "도이치은행은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새로 개선된 출산, 육아휴직 혜택을 통해 직원들이 중요한 시기에 가족 구성원과 본인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최고의 인재들을 영입하고, 육성하고, 유지하면서 한국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이치은행은 1978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이래 지난 45년동안 다양한 기업금융(글로벌 거래 은행) 및 투자은행(파이낸싱, 자문, 채권, 외환을 비롯한 대출 및 자본시장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DWS를 통한 자산운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