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LF 아떼,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 매출 12배 증가

기사입력 : 2023년12월12일 10:05

최종수정 : 2023년12월12일 14:31

노마스크 영향으로 매출 늘어
3분기에도 10배 가까이 증가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LF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는 선크림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2배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떼 비건 빌리프 선 에센스.[사진=LF]

노마스크가 일상이 되며 야외활동이 증가한 데다가, 이제는 선크림이 여름 뿐만 아니라 1년 내내 발라야 하는 화장품으로 인식 되면서 아떼 선크림은 하반기에도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아떼 선크림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계절과 상관 없이 1년 내내 잘 팔리는 연중 히트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 위주로 판매 채널을 늘린 것도 매출 성장 요인 중 하나다. 지난 4월에는 올리브영의 라이브커머스 '올영라이브'를 통해 선크림 하나로 70분간 매출 4억원을 올렸다. 이어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W컨셉, 29CM 등에 차례로 입점하며 MZ세대와 접점을 꾸준히 늘렸다.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는 '눈 시림 걱정 없는 비건 선크림'으로 입소문을 모았다. 수분 에센스를 70% 함유해 스킨케어를 한 것처럼 촉촉하게 발리는 제형이 특징이다. 석유화학계 유화제(PEG FREE) 성분이 없는 마일드 포뮬러 제품으로 프랑스 이브(EVE)사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LF 아떼 관계자는 "올 한해 새로운 채널 전략과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기록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아떼는 내년에도 진정성 있는 비건 뷰티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라인업 확대와 채널 확장을 적극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