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에서 총 68팀 148명 열띤 경쟁
김동근 시장 "e스포츠 확대 위해 노력"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2023 의정부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023 의정부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3.12.11 atbodo@newspim.com |
9일 신한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대학․일반부(리그오브레전드) 64개 팀 중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팀, 청소년부 64팀(FC온라인) 총 68팀, 148명이 참가했다.
대회 진행은 심목민 아나운서, 이도현 캐스터가 맡았으며, 주요 경기는 '의정부 LIVE'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전국에서 e스포츠를 즐기러 온 선수와 관람객에게 의정부를 알리기 위한 관광홍보부스, 롤 코스프레, 포토존, 인생네컷, 신한대 이스포츠학과에서 VR 게임 체험관을 운영했다.
의정부시에서 열린 '2023 의정부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3.12.11 atbodo@newspim.com |
치열한 접전을 통해 청소년부(FC 온라인)는 ▲1위 GPLEX아카데미(대전/용인) ▲2위 가온CJ(안성 가온고) ▲3위 TaeJong태세문단세(의정부 부용고) ▲4위 내마음대로(성남)팀이 순위를 기록했다. 대학․일반부(리그오브레전드)는 ▲1위 진지빡겜(인천) ▲2위 I AM 승리에요.(구미) ▲공동 3위 화합의 고수들(군포), EZ(구리)팀이 순위를 차지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드컵 등에서 한국대표팀이 우승하면서 e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 높아졌다"며, "앞으로 e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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