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대덕면 내리지역 여성가구 안심특구 지정을 위한 세부 추진사업 일환으로 공원 등에 야간 조명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내리지역 2개소 공원(24호 및 25호)에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14개 야간 조명등을 추가로 설치해 공원 야간조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공원 야간조명 설치 사업으로 밝아진 내리24호 공원[사진=안성시] 2023.12.10 lsg0025@newspim.com |
이번 사업은 내리지역 야간 공원 이용자에게 안전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야간 조도를 향상 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여기에 아양택지지구내 아양근린공원과 공도읍 퇴미근린공원 산책로 약 1.5km 구간에도 사업비 1억70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LED표지병 설치를 완료했다.
태양광 표지병은 태양광 에너지를 저장해두었다가 야간 및 우천 등으로 어두워지면 센서에 의해 LED전구가 자동으로 켜지는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공원환경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공원 조명 및 야관 경관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내리지역 '여성가구 안심특구 지정사업'은 대덕면 내리지역의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심하고 살기좋은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김보라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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